여덟번째 스윙-바이

여덟번째 스윙-바이:
더티 블렌드 <비즉흥의 즉흥성>

여덟번째 스윙-바이: 더티 블렌드 <비즉흥의 즉흥성>

공연 일시
2022년 12월 9일 (금) 20시

공연 장소
음악공간 중력장

티켓
전석 2만원

공연 설명
더티 블렌드는 피아노 트리오의 영역 안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특징을 수용하며, 힘있고 독창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근 발표한 3집 《Rendez-Vous 랑데-부》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1,2집의 주요 곡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독특한 시선으로 빚어내는 이들 음악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Blink
Telepathy
Mad World
Family Business
25 Etudes Op.100, No.1 “La Candeur 순진한 마음”
Kinderszenen Op.15, No.7 “Traumerei 꿈”
Badman Bossa
Red Comaneci
Sunrise
Monument

공연자 프로필

Piano 최민석
최민석은 더티블렌드의 리더로서, 과감하고 직설적인 연주로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이다. 2022년, 작가 이수빈과의 협업 프로젝트인 〈Winter Project 2021〉에서 발표한 곡들을 묶어 첫 피아노 솔로 앨범 《Winter》를 발매하였다. 또한 베이시스트 김성수, 드러머 오종대와 함께 최민석 트리오 정규앨범 《Simple Enough》를 발매하며 정통 재즈의 범주 안에서도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잃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업실인 ‘문래레코드’에서는 틈틈이 그가 기획한 공연시리즈 〈Open Record Night〉이 열린다.

Bass 장영은
장영은은 더티블렌드의 원년 멤버로서, 독창적이고 힘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베이시스트이다. 2022년, 색소포니스트 유명한과 함께 싱글 <Our Conversation>을 발표하며 다양한 방식의 음악적 접근을 선보이고 있다.

Drums 강정호
2021년, 더티블렌드에 새로 영입된 드러머 강정호는 동물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팀 사운드의 골격을 육중하게 만들어간다. 미국에서의 오랜 활동이 증명하듯,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펼쳐나가는 그의 어프로치는 깊고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