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파동-입자

네번째 파동-입자: 람혼 최정우
<성무일도>

공연 일시
2022년 9월 16일 (금) 19시 30분

공연 개요
철학자, 작곡가, 비평가, 미학자, 기타리스트 람혼 최정우의 25년 동안의 기타 독주곡 작곡 작품들을 담은 <성무일도 Officium divinum>(2021) 전곡 13곡 연주 공연.
지난 해, 앨범 발매 직전인 2021년 8월에 전석 매진되었던 앨범 발매 공연(벨로주 망원) 이후 1년만에 다시 갖는 전곡 연주 공연으로서, 람혼 최정우의 '사유의 악보'가 기타로 펼쳐지며 음악과 철학에 관해 이야기하고 연주하는 공연이다.
그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25년 동안 작곡했던 각각의 곡들은, 가톨릭의 시간에 따른 기도와 전례 의식인 '성무일도 officium divinum'라는 형식을 빌려, 단순히 특정 종교를 넘어서 음악과 사유 사이의 관계, 인문학적 이성과 예술적 감성 사이의 관계를 '신적 작품/작업(officium divinum)'의 서사로 풀어낸다.    

전석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