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바이 #16

중력장의 열여섯번째 스윙-바이는 자유즉흥연주 모임 '랑데부'의 1년을 기념하는 연주회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모임의 1년을 돌아보고, 관객들과 예술적 자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공연 정보 ✴

🎵 스윙-바이 #16: 랑데부, 1년의 만남
📆 2023년 10월 21일 (토) 19시 30분
🎟 전석 2만원

(예매 방법: 중력장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링크트리 접속 후 공연 예매 페이지 클릭)

자유를 추구하는 이들의 자발적인 자유즉흥연주 정기 워크샵모임 랑데부는 2022년 10월부터 개최되어 지난 1년간 월 1회씩, 매주 마지막 목요일 저녁에 개최되어 왔다. '만남'을 뜻하는 프랑스어 랑데부(Rendezvous)와 같이, 모임에서는 각자 다른 음악색깔과 철학을 가진 이들이 만나 매번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창조되는 순간의 소리들은 기존의 틀을깨는 동시에, 연주자들로 하여금 즉흥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랑데부에 참여하는 이들은 매회 만남에서 각자 가져온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이후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성향과 철학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각자의 영역을 넓혀간다. 참여하는 이들의 주요 연주장르와 악기가 상당히 다양하므로, 연주되는 음악은 언제나 매번 달라, 그 간극에서 비롯되는 이질감과 실험정신 또한 흥미로운 주제가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임 ‘랑데부'가 지난 1년간 함께 쌓아온 즉흥연주의 즐거움을 공연의 형태로 함께 나눈다.

참여 연주자:
Loïc Gendry - 기타, FX
전유민 - 베이스
김새롬 - 피아노 / 건반
김희영 - 바이올린
류잼 (류석현) - 트럼펫, 보이스, 움직임
박성완 - 피아노
사랑 (Sarang H. Lee) - 피아노/건반
장민규 - 베이스, FX
지나가던 조씨 (Passing Josh) - 하모니카

*참가자와 악기편성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