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시
2023년 1월 7일 (토) 19시 30분

공연 장소
음악공간 중력장

티켓
전석 2만원

2023년 중력장의 첫 공연.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메가 매스'와 대금 연주자 송지윤의 콜라보. 아방가르드와 정통 재즈, 즉흥음악을 모두 넘나드는 메가 매스와 대금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송지윤의 열정적인 즉흥연주가 이어질 예정.


공연자 프로필

Mega Mass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Mega Mass는 색소포니스트 Fabian Willmann (독일 출신, 1992년생), 기타리스트 Théo Duboule (스위스 출신, 1992년생), 그리고 드러머 Quentin Cholet (프랑스 출신, 1993년생)이 2020년부터 베를린의 씬에서 함께 연주하며 결성한 트리오 이며, 2022년 9월 부터 독일 및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세계 곳 곳에서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메가 매스’의 음악은 단조로우면서도 동시에 무한한 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구성을 띄고 있다.
또한, ‘베이스가 없는 트리오’ 라는 특이점을 가진 ‘메가 매스’는 사운드적으로는 아방가르드와 정통 재즈, 즉흥음악과 작곡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장르 또는 스타일에 한정되지 않은 모습으로 퍼포먼스 마다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하여 매 공연마다 유니크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송지윤
대금 연주자이자 즉흥음악가. 음악적 새로움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을 원동력으로, 소리에 대한 탐구와 실험의 과정을 거듭한다. 항상 깨어있고 행동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전통의 범주를 넘어 경계없는 창작자로 남고자 한다. 한국을 거점으로 파리와 베를린 등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대금을 전공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CRR d’aubervilliers 즉흥음악전공 D.E.M과정을 졸업하고(2018), 파리고등음악교육원 PSPBB(Pôle supérieur
d’enseignement artistique Paris Boulogne-Billancourt) 즉흥창작음악Improvisation et création 석사를 졸업했다(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