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바이 #24

장리오의 ‘보컬놀이'는 징과 목소리 그리고 전자음악이 어우러진 악기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이선재, 타악연주자 심운정과 함께 장리오의 ‘보컬놀이'와 피리연주가 어우러져 한시간 가량의 자유즉흥연주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공연 정보 ✴

💎 스윙-바이 no.24
📆 2024년 4월 5일 (금) 오후 8시
🎟 전석 2만원


✴ 아티스트 소개 ✴

💎심운정 @woonjungsim_official
2010년 페스티벌 봄, 문화관광부 Artist-in Residency New York 17, Omi international Arts Center ‘Music Omi’ fellowship, AlAE(Asia Improvisation Art EXchange)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였다. 현재는 예술의 경계에 대해 리서치하며 한국과 해외에서 타악기 연주자이자 improviser로 활동하고 있다.

💎이선재 @eugenesunjae
이선재는 미국 보스턴 출신의 종합 예술가이자 색소폰 연주자이며 현재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스턴에서 자란 그는 River's Music School, New England Conservatory Preparatory School, 그리고 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음악공부를 했으며, 화학 및  자연의학 분야에서 진로를 추구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보스턴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재즈 씬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면서 여러 장의 앨범을 자체적으로 발매하였고, 한국으로 건너와 다양한 음악계 안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6년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0년에는 한국 음악가들의 즉흥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에 중점을 둔 음반 레이블 Mung Music을 설립하였다. Mung Music은 지금까지 17장의 앨범을 발표하였고, 레이블과 발표된 음악들이 BBC 라디오와 국악방송 등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선재는 보스턴 시기 초반부터 즉흥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이는 어린시절부터 지내온 오랜 친구이자 세계적 명성의 트럼펫 연주자인 피터 에반스로부터 영향받은 것으로, 그는 이선재의 2019년 앨범 Entropy에 참여하기도 했다. 

💎장리오 @listentoleochang
장리오는 뉴욕에서 실험음악 위주로 활동중인 한국인 즉흥음악가겸 작곡가이다. 현재 자유즉흥음악, 전자음악, 악기개발, 단체 행위, 설치, 그래픽과 텍스트 스코어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고, 문화적응, 불안정한 정체성, 그리고 ‘탈식민’적 사상을 주제로 삼아 작업과 연구를 한다. 최근에 발매한 음반들은 멍뮤직, Falt, SUPERPANG, Tripticks Tapes, Notice Recordings, 와 Dinzu Artefacts 레이블들을 통해 찾아 볼수 있다. | www.listentoleo.com